030 VOL.30 호텔 웨딩의 역사는 '플라자 채플'에서 시작되었다

2018.10.19 Fri.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아버지의 인도를 받아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 버진 로드. 참석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축복이 채플 안을 가득 채우고... 지금은 호텔 내에 채플이 있는 것이 완전히 익숙해졌지만, 그 시작은 Keio Plaza Hotel이었습니다.

1975년 9월, 일본의 도심형 호텔 내에 상설 설치된 최초의 채플로 '플라자 채플'을 오픈. 교회식 결혼식이라고 하면 교회당이나 성당에서만 가능했던 당시, 그것은 획기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앞으로 채플식 결혼식의 인기가 높아질 시대의 니즈를 앞서가는 마케팅 감각과, 설사 발걸음이 불편한 날이라도 호텔 내에 채플이 있으면 연로한 게스트 분들의 이동이 더욱 편리하고 원활해진다는 고객 중심의 배려에서 탄생한 '플라자 채플'. 그 엄숙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는 시대가 변해도 변함없이 사랑받아 왔으며, 수많은 소중한 맹세의 순간을 함께해 왔습니다.

나무의 온기가 느껴지는 웅장한 공간에 아름답게 울려퍼지는 오르간과 첼로의 선율, 그리고 부드러운 빛. 현재도 많은 고객을 매료시키는 클래식 채플은 호텔 웨딩의 역사를 지켜봐 온 증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