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심에서도 자주 볼 수 있게 된 맹도견, 보조견 및 청도견 등 신체장애인 보조견. 장애가 있는 분들을 지원하는 보조견들은 외출 중 어디에서 배변을 할까? 라는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보조견은 훈련 과정에서 배변의 타이밍과 방법을 배우며, 사용자도 항상 행동을 계산하면서 배변 관리를 하지만, 외출 시에 안심하고 배변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은 큰일입니다. 이에 호텔을 이용하는 보조견 사용자분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7년에 설치한 것이 호텔 업계 최초의 '보조견 전용 화장실'입니다.
평평한 바닥면을 가진 <South Tower> 로비 외부의 지붕이 있는 장소에 설치된 전용 화장실은 휠체어의 회전이 용이하며, 별명 아이언우드라고도 불리는 내구성이 뛰어난 목재 울린을 사용한 우드 데크와 개의 발에도 부드러운 소재의 인조 잔디를 채용. 인조 잔디 아래에 스테인리스 팬을 배치하여 소변이 그대로 배수되도록 하는 구조 외에도, 휠체어 사용자가 청소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바닥면보다 높은 위치에 설치된 배변용 단 및 동선상의 바닥면에 배치된 점자 블록 등 사용자와 개 모두에게 편리하고 사용하기 쉬운 사양이 도입된 지 14년이 지난 지금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조견을 파트너로 하는 고객님에게 다수 이용되어 왔으며, 1997년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해외에서 온 보조견 동반 고객님이 숙박하는 등, 2002년에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목적으로 하는 '신체장애인 보조견법'이 시행되기 이전부터 보조견의 수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Keio Plaza Hotel>. 이용 고객님과의 소중한 교류를 통해 쌓아온 경험은 이 보조견 전용 화장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유니버설 대응의 더욱 충실한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조견 전용 화장실의 설계 및 시공에 있어서는 다음 단체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공익재단법인 일본맹도견협회
특정비영리활동법인 일본보조견정보센터
사회복지법인 일본보조견협회